16일 서울지역 확진자 전일 대비 90명 증가 (17일 0시 기준)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지난 16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1월 15일 대비 90명 증가했다.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90명은 해외유입 3명, 집단감염 42명, 확진자 접촉 29명, 감염경로 조사 중 16명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6,903명으로 899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5,923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1월 16일 기준 총 검사 건수는 6,353건이며, 11월 15일 총 검사 건수 4,308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90명으로, 양성률은 2.1%이다.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市 일일 확진 환자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주요 집단감염 원인으로는 서초구 사우나 관련 9명(누적 14명), 서대문구 요양시설 관련 8명(누적 9명), 도봉구 소규모작업장 관련 7명(누적 11명), 강동구 건설현장 관련 3명(누적 7명), 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2명(누적 18명), 송파구 지인강원여행 관련 2명(누적 8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2명(누적 59명), 성동구 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10명) 등이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으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 16명(누적 1,142명), 해외유입 3명(누적 50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이 8명(누적 304명)이 발생했으며 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현황으로 21명(누적 4,609명)이 확진됐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 10명, 송파구 9명, 도봉구 7명, 마포·구로구 6명, 서대문구 5명, 성북·강서구 4명, 성동·노원·영등포·강동구 3명, 종로·동대문·은평·양천·동작구 2명, 중구·광진·중랑·강북·금천·관악구 1명과 기타 11명이다.

한편, 오는 19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된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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