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개회 ... 30일간 행정사무감사·예산안 심의
2021년도 예산안 심사 ... 필요성, 우선순위 꼼꼼히 살핀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북구의회(의장 표범식)가 오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광주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광주 북구의회, 제266회 광주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진_최윤규 기자)

올해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실·과·소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각종 조례안 등 22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정례회 첫날인 19일 개회를 시작으로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또한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12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북구청장의 시정연설을 듣는다.

이후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2021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의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 의결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광주 북구의회(사진_최윤규 기자)

12월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일반안건 처리와 2021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 계획을 확정하고 폐회한다.

표범식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연 초에 계획했던 다양한 사업들이 구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과정을 거쳐 추진되었는지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합리적인 대안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표 의장은 “2021년도 예산안 심사도 어려운 경제여건과 재정상태, 코로나 위기상황 등을 감안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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