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16일 목포 소재 유흥업소에서 합성 마약류를 투여·매매한 외국인 선원 등 8명 검거에 기여한 유공으로 경찰관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16일 목포 소재 유흥업소에서 합성 마약류를 투여·매매한 외국인 선원 등 8명 검거에 기여한 유공으로 경찰관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올해 4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유흥업소에서 외국인 선원들이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 유통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시작하여 지난 10월 해당 유흥업소에서 합성대마를 흡연한 외국인 A씨(28세,남)를 긴급체포하며 수사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어 상기 유흥업소 현장에서 합성 대마를 전량 압수하는 한편 지난 11일 마약을 판매한 종업원과 투약자 등 3명은 구속하고, 5명은 불구속 의견으로 목포지청에 송치했다. 

정영진 서장은 표창을 수여한 자리에서 “마약류 단속을 위해 꾸준한 예방과 수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치안 유지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표창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정보과 외사계 경사(승) 김준성, 경장 손승우, 경장 박정후 이상 3명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