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참여자 모집…온·오프라인 방식 운영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청년들 스스로가 주체적인 삶을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동구 청년 삶 설계학교, 프로진로 고민러’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포스터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청년들 스스로가 주체적인 삶을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동구 청년 삶 설계학교, 프로진로 고민러’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민참여예산 청년정책분야 2호 사업으로 인생 전환기를 맞은 청년들이 ‘나’에 대한 탐색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하며 5주간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나만의 적성과 라이프 스타일 발견하기 ▲나만의 가치관과 업무환경 스타일 발견하기 ▲나만의 강점 분석 및 기준점 세우기 등 3주차의 과정을 통해 자기 이해를 통해 나만의 강점을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4주차에는 나의 진로고민 유형에 맞는 ‘선택 워크숍’을 거친 후, 5주차에는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인생 계획 수립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참여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또는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대학에 재(휴)학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 시대를 가장 힘들게 고민하면서 살고 있는 세대가 청년 세대일 것”이라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가 원하는 삶은 과연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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