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조혜정 센터장)는 “건강가정지원사업 가족상담팀에서는 부부6가정(12명)을 대상으로 11월13일(금)~11월14일(토) 총 4회기 부부관계향상 집단상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부부관계향상 집단상담은 부부관계향상을 원하는 부부 6가족을 대상으로 부부간 친밀감을 찾고 행복한 부부관계를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너는 나의 최고의 파트너”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집단상담은 코로나 19의 완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되었지만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하며 안전한 상황속에서 진행됐다.

총 4회기로 진행된 “너는 나의 최고의 파트너”는 부부간 결혼 주기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정서적 변화를 이해하고 처음 좋았을 때의 감정으로 바라 볼 수 있도록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할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하여 부부간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부부들은 “경제활동과 자녀 양육으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배우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부족하였음을 알게 되었고. 이번 집단상담을 계기로 배우자에 대한 배려의 시간이 되어 좋았다”, “부부간 성격유형의 이해를 통해서 나와 배우자를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지금부터는 배우자를 배려하고 아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상담사업은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을 대면, 전화, 사이버로 진행하며 이혼전 관계회복과 이혼 후 일상생활 복귀와 긍정적인 가치관 정립을 위한 상담을 진행 한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목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가족생활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가족 내의 문제를 예방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센터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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