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은 “「광산, 문화유산 퀴즈대회」 참가 초등학교를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3일 진행되는 이번 퀴즈대회는 새로운 방식으로 시민이 지역 문화유산과 만나는 장의 하나로 초등학교 6학년들이 온라인으로 문화재를 탐구하며 퀴즈를 풀고 교류하는 내용이다.

광산구는 월봉서원 현장 스튜디오와 각 학교를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으로 연결하는 다원 생중계 방식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대회는 광산구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특히, 광산구는 지역 대표 문화재인 월봉서원, 무양서원, 용아생가를 알리는 드라마 영상을 학생들에게 보여주며 현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퀴즈대회를 위해 9개 초등학교를 모집하고, 학교별 정원은 30명이다. 참여 학생 중 2명은 학교 대표로 월봉서원 현장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퀴즈대회 1등 학교에는 광산구청장상과 광산구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신청 우선권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준다.
 
참가 접수는 광산구 관광육성과와 문화기획사 라우에서 하고 월봉서원홈페이지에서 퀴즈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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