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수서역-삼성역간 연장가능성, GTX-C 기본계획에 반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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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수서역-삼성역간 연장가능성, GTX-C 기본계획에 반영키로
  • 강현섭 기자
  • 승인 2020.11.16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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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TX-C노선 추진 중
GTX-A 고속열차(SRT) 정거장 공간확보 및 분기기(궤도변경시설) 설치 건 기본계획 반영
강남구민, 만시지탄이지만 국토부의 결단환영
지난 11월 11일 유경준의원이 국토부 광역급행철도팀 관계자들과 정책협의를 하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유경준 의원이 국토부 광역급행철도팀 관계자들과 SRT 고속철도 연장관련 정책협의를 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지난 10일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수서역까지 운행되던 SRT 노선을 삼성역까지 분기선 건설을 시사한 뜻을 밝힌 후 국토부가 삼성역 복합환승센터의 고속열차(SRT) 도입을 위한 정거장 공간확보 및 궤도변경시설 설치를 기본계획에 반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1일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이 국토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팀)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 후 12일 유 의원실에 보내 온 국토교통부의 공식문서에 의해 확인됐으며 이로서 강남 삼성역일대가 서울시의 2030 도시계획에 따른 교통부문에서도 부도심으로서의 기능을  명실상부하게 감당할 수 있게 됐다.

GTX-A 노선이 통과하는 삼성역환승센터에 SRT 고속철도의 정거장 공간확보및 궤도변경시설 설치를 기본게획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유경준의원실에 밝힌 국토교통부의 공문
GTX-A,C,D 노선이 통과하는 삼성역환승센터에 SRT 고속철도의 정거장 공간확보및 궤도변경시설 설치를 기본게획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유경준의원실에 밝힌 국토교통부의 공문

유 의원에 따르면 “ 국토교통부는 SRT 고속철도관련 정책협의 과정에서 여러 차례 재검토를 요청하였으나 그동안‘사업 타당성이 없다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삼성역 고속철 불가방침’를 고수해왔으나 끈질긴 재검토 요구와 설득협의 끝에 ‘고속열차(SRT) 도입을 위한 정거장 공간확보 및 궤도변경시설 설치를 기본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는 답변을 최종적으로 받아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경준 의원은 강남 주민들의 의견을 집약하여 정책 재검토를 요청한 바 있으며 강남구청장 또한 교통관련 실무협의를 통하여 삼성역 고속열차(SRT) 운행 도입 관련 타당성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국토부에 주장하여 왔다.

특히 유 의원은“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고속열차(SRT)도입 철회 검토의견에 대해 여러 차례 원안(의정부~금정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2018. 12)대로 사업이 진행되길 요청한 바 있으며, 삼성역 고속열차(SRT) 도입 관련 당위성 및 필요성과 각종 타당성분석(공로통행 비용편익)등을 제시하며 국토부를 설득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결정은 서울 동북부를 비롯한 수도권 2천만 주민들의 고속열차(SRT)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와 고속열차(SRT)노선 연장에 따른 한강 이남 지역인 삼성역과 수서역이 갖는 교통 인프라의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와의 실무협의를 진행해 온 정순균 강남구청장도 15일 “삼성역 고속철 도입은 57만 강남구민 뿐 아니라 남북평화시대를 대비한 국민적 염원이자 국가의 백년대계”라면서 “국가 경제와 미래, 국민 편의를 위한 정부의 결단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남구 삼성동 은마아파트에 거주하는 이 모씨(47세)도 "105층이 들어서는 현대자동차 사옥 건설 뿐만 아니라 올림픽 주경기장의 개발과 관련하여서도 SRT노선의 삼성동 분기점 연장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 분명하며 정부의 판단은 지극히 타당한 결정이다"라며 반겼다.

국토부의 삼성역 고속열차(SRT) 분기점 기본계획 반영 결정이 구체화되어 가까이는 서울 동북부를 비롯한 수도권 2천만 주민들의 고속열차(SRT)에 대한 접근성 상승 효과와 함께 한강 이남에 치우친 삼성역과 수서역이 갖는 교통 인프라로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통일시대에도 한반도 교통의 중심축으로 전환될 수 있어 대륙 철도교통의 한 축을 담당하며 중국, 동남아와 함께 유럽과 시베리아를 잇는 교통 중추로 발전할 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현섭 기자  rgio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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