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 폭설, 지진 ... “평상시 대비한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사회재난, 자연재난 등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김일융 부구청장 주재로 재난발생 대응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 서구, 재난대응 보고회 연속 개최

이번 보고회는 울산 고층빌딩 화재 발생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최근 빈발하는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 유형별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30일 대형화재, 11월 6일 폭설, 11월 13일 지진을 주제로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기능별 협업부서가 참여했으며, 부서별 재난 발생 대응 임무‧역할을 숙지하고 보완사항을 검토했다.

광주 서구, 재난대응 보고회 연속 개최

대형화재와 폭설 보고회에서는 위기별 재난대응단계를 숙지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보고하고, 지휘부와 실무반의 단계별 초동조치, 비상대응, 수습복구까지 대응단계별 준비 사항을 검토했다.

지진 보고회에서는 지진발생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시나리오에 의한 분야별 대책을 보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한 토의 및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협업기능을 강화하고 재난상황 공유로 재난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함이다”며 “주민의 안전을 위한 서구가 되는 기틀을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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