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 지산1동은 “우수사례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돌봄 이웃 청소년들을 위한 신발상품권을 구매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상금은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 우수사례 포상금 3백만 원과 ‘위기가구 발굴단 운영’ 우수사례 포상금 2백만 원 등 총 5백만 원이다.  

지산1동은 포상금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주변의 어려운 이웃,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신발상품권을 구매했다.

신발상품권 구입업체인 아디다스 황금점에서도 상품권을 13매 기부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63명이 10만 원 상당의 신발상품권을 전달받았다.

김미라 지산1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포상금이 쓰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신발상품권이 그 어떤 것보다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