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5주년 해군창설 기념주간 맞아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소중한 생명나눔 동참

해군 1함대사령부는 “제75주년 해군창설 기념주간을 맞아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_해군1함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군 1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최성목)는 “제75주년 해군창설 기념주간을 맞아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군1함대는 지난 2월 헌혈운동으로 군(軍) 내 헌혈 ‘붐’을 조성한 바 있으며, 4월 2번째 헌혈운동에 이어 7월 3번째 헌혈운동을, 이번에는 4번째 헌혈운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헌혈운동은 제75주년 해군창설 기념주간(NAVY WEEK)을 맞아 그동안 해군을 사랑해준 국민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해군1함대 장병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뜨거운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에 동참했다. 

해군1함대사령부는 사랑의 헌혈운동 마지막 날인 11월 13일까지 장병 및 군무원 370여 명이 참여해 약 14만 8천㎖의 혈액을 모았다. 
 
의무대장 정대길 소령은 “국가적 혈액 부족 상황에서 생명을 나누는 일에 뜻을 모아 준 해군1함대 부대원들의 마음이 아름답다”라며 “거창한 일은 아니지만 해군1함대의 헌혈운동 동참이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헌혈에 동참한 해군1함대 작전참모실 신노을 대위(진)는 “나와 전우의 헌혈이 아픈 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의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대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헌혈이 될 수 있도록 혈액원 채혈담당 직원이 부대를 출입할 때 군의 ‘코로나19’ 예방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건강상태 등을 사전에 확인했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모든 인원에 대해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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