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한국식품정보원에서 곡성명품농업대학 농식품가공 반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과 사과를 이용한 농식품가공 장비 활용 현장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한국식품정보원에서 곡성명품농업대학 농식품가공 반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과 사과를 이용한 농식품가공 장비 활용 현장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인원을 1/2씩 나누어 9일과 11일에 진행되며, 건식 및 습식가공에 대해 배워보는 실습으로 진행 중이다. 먼저 가공의 종류와 각 가공방법에 따른 기술, 가공장비의 작동원리와 활용방안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한 후 이를 토대로 교육생들이 직접 가공장비들을 사용하여 곡성의 대표특산물일 토란과 사과를 가지고 분말 및 착즙음료를 제조해보며 농식품가공 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농식품가공반 교육생은“지난 이론교육에서 머리로만 배웠던 여러 가공장비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장비들을 직접 손으로 다뤄보며 교육을 받아보니 정말 실감나기도 하고, 공정 하나하나가 정확하게 계산하고 진행되는 것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식품가공업을 준비하는 농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교육방법과 내용을 고민해보며, 곡성군의 농식품가공업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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