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패밀리랜드 자동차극장에서 다채로운 공연
13일 15시부터 19시까지 ... 총 29개 팀 참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13일 15시부터 19시까지 광주패밀리랜드 자동차극장에서 ‘2020 북구 문화예술인 상생페스타’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광주 북구청(사진_최윤규 기자)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공연예술가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총 29개 팀이 참여해 시낭송, 밴드공연, 기타연주, 퓨전난타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지며 주민들은 자동차 안에서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먼저 1부는 15시 10분부터 이보영 시인의 ‘어머니의 아리랑’ 시낭송을 시작으로 통기타 연주, 퓨전난타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부에서는 효령노인복지타운 청춘예술단의 밴드공연과 함께 색소폰 연주, 신민요, 퓨전국악 그리고 3부에서는 트로트, 대금연주, 마당극과 마지막 순서로 광주팝스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상생페스타 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인의 공연 및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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