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다세대 주택화재 소화기로 큰 불 막아

 

[시사매거진]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지난 10일 오후 2시 2분께 도봉구 방학동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 발생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지한 인근 거주자가 신고한 건으로,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진화 후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8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 화재로 세대 내 가전제품 및 가재도구가 일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26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를 사용하여 자체진화를 시도한 덕분에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의무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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