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대비 서울지역 확진자 53명 증가 (12일 0시 기준)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지난 11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1월 10일 대비 53명 증가했다.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53명은 집단감염 30명, 확진자접촉 16명, 감염경로 조사 중 6명, 해외유입 1명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6,505명으로 650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5,776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1월 11일 기준 총 검사 건수는 4,093건이며, 11월 10일 총 검사 건수 3,503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53명으로, 양성률은 1.5%이다.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市 일일 확진 환자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주요 집단감염 원인으로는 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10명(누적 10명), 강남구 역삼역 관련 4명(누적 19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3명(누적 39명),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 관련 3명(누적 24명),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2명(누적 30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2명(누적 50명), 잠언의료기(CJ텔레닉스) 관련이 2명(누적 28명)이다.

더불어 송파구 시장 관련 1명(누적 8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누적 45명), 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 1명(누적 15명), 동작구 모조카페 관련 1명(누적 2명)이 증가했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으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 6명(누적 1,085명), 해외유입 1명(누적 491명), 타 시‧도 확진자접촉이 2명(누적 283명)이 발생했으며 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현황으로 14명(누적 4,319명)이 확진됐다.

자치구별로는 동대문구 7명, 강남구 5명, 중구·용산·도봉·송파구 4명, 성북구 3명, 성동·노원·서대문·마포·강서구 2명, 강북·금천·영등포·관악·서초·강동구 1명과 기타 6명이다.

11월 11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29.7%이고, 서울시는 32.6%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총 53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23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30개이다.

한편, 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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