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탄정수장, 덕정정수장, 일반 수도꼭지 34개소 먹는 물 수질 기준 적합

목포시는 “10월 중 검사기관인 순천대학교,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몽탄 정수장과 덕정 정수장, 일반 수도꼭지 34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사진은 몽탄정수장 전경이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10월 중 검사기관인 순천대학교,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몽탄 정수장과 덕정 정수장, 일반 수도꼭지 34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시가 10월에 실시한 미생물 4개 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1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7㎎/L)등 19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 1동 등 시내 34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 군, 분원성대장균 군/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 신도심(하당동, 신흥동, 부흥동, 옥암동)지역, 용해1지구 및 삼향동 일부지역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 배수지를 통해 물을 공급받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 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공급받고 있다.

목포 시민들은 두 정수장을 통해 하루 평균 9만톤 가량의 수돗물을 공급 받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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