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청각장애인 세대에 외부인 방문 확인용 경광등 설치

목포시는 “상동새마을협의회에서 지난 7일 8일 이틀에 걸쳐 저소득 청각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경광등 설치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상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경호)에서 지난 7일 8일 이틀에 걸쳐 저소득 청각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경광등 설치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경광등은 집 밖에서 초인종을 눌렀을 때 불빛이 들어와 청각장애인 혼자 집에 있을 때 방문객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전기, 설비 등 자신들의 전문 기술을 활용해 2010년부터 청각장애인 가정 경광등 설치, 지체장애인 가정 화장실 안전대 설치 등 장애인 이웃들의 안전 확보 및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경호 회장은 “경광등 설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과 불안감을 해소하여 청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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