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팬데믹 대비 중장기 발전전략 모색

목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지역 대표축제인 ‘목포항구축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가 지난 9일 목포항구축제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지역 대표축제인 ‘목포항구축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축제관광관련 전문가, 축제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목포항구축제의 종합 분석 및 팬데믹을 대비한 운영방안 ▲축제의 성공사례 분석 및 개선방안 ▲감성기술을 활용한 신규 야간컨텐츠 제안 ▲목포 9味를 활용한 축제 컨텐츠 개발 등 4가지 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11명의 전문가 패널들은 각각의 주제발표, 지정 토론과 함께 전반적인 축제 발전과 평가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코로나 19 대규모 확산 추세에 따라 2020년 목포항구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목포항구축제가 전국적인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항구축제는 2020~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이자 2020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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