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대비 서울지역 확진자 45명 증가 (11일 0시 기준)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지난 10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1월 9일 대비 45명 증가했다.(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5명은 집단감염 25명, 확진자접촉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9명, 해외유입 6명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6,452명으로 638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5,735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1월 10일 기준 총 검사 건수는 3,503건이며, 11월 9일 총 검사 건수 4,361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45명으로, 양성률은 1.0%이다.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市 일일 확진 환자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주요 집단감염 원인으로는 성동구 노인요양시설 관련 14명(누적 23명),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5명(누적 28명), 송파구 시장 관련 2명(누적 7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누적 44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1명(누적 44명), 생일파티모임 관련 1명(누적 10명), 잠언의료기(CJ텔레닉스) 관련 1명(누적 26명)이 증가했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으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 9명(누적 1,081명), 해외유입 6명(누적 490명), 타 시‧도 확진자접촉이 2명(누적 279명)이 발생했으며 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현황으로 3명(누적 4,274명)이 확진됐다.

자치구별로는 강서·송파구 5명, 서초구 4명, 용산·마포구 2명, 중구·광진·동대문·중랑·성북·노원·은평·서대문·양천·강남·강동구 1명과 기타 16명이다.

한편, 11월 10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29.5%이며 서울시는 31.3%이다.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도록 장비·인력 등을 완비하여 중수본의 지정을 받은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 총 53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20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33개이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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