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주관한 제20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안자연마당 일원(사진-부안군청 홍보실)

[시사매거진/전북] 부안군이 조성한 부안자연마당이 환경부가 주관한 제20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10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자연마당’은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지난 2018년 12월 착공, 2019년 12월 완공된 곳으로, 신운천 생태하천(20ha) 일대 지방정원(10ha)과 부안자연마당, 문중산(3.5ha)이 연결되어 있다.

이중 이번에 환경부가 선정한 자연환경대상은 이 일대 ‘부안자연마당’이 환경부의 자연환경대상을 차지한 것으로 산책로와 쉼터가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신운천 일원은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삶의 질 향상과 코르나19로 지친 심신 치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사)한국생태복원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한 제20회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동·식물 서식공간 비오톱, 유지관리(예초, 제초 등), 국화꽃 전시회, 지역주민 및 탐방객의 접근성이 양호하여 활용도 부분이 높게 평가돼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부안자연마당 인근에 있는 수생식물을 테마로 하는 부안지방정원은 2021년 4월말 완공할 계획에 있어 생태하천과 연계된 지방정원 및 자연마당이 재난 수준의 폭염, 미세먼지 등의 저감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군정방침으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정비사업 공모전에서도 신운천 생태하천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부안읍 탐방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주민 소득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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