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무역전시장 참가 농촌여행체험‧특산품 전시로 눈길

완주군이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참가하여 본격적인 ‘완주방문의 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완주군청)

[시사매거진/전북] 완주군이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참가하여 본격적인 ‘완주방문의 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 참가, ‘바람따라 완주따라, 전북 완주가 궁금하다!’를 주제로 완주 알리기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이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열렸으며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외 관광관련기관과 지자체, 여행사 등 200개 업체가 참여하여 지역별 특색 있는 여행정보, B2B 트래블마트 등 관광관련 콘텐츠가 한자리에 선보이고 있다.

군은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작고 소소한 개별 여행지 중심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언택트 여행지와 농촌여행체험을 소개하고, 마을공동체에서 개발한 특산품도 같이 전시하고 있다.

특히, 9일 박람회장에서 같이 열린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지역관광 홍보 대책방안’세미나에서 경기대 한범수교수는 “뉴노멀시대에 완주군 소양오성한옥마을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젊음 브랜드 관광상품’으로 경쟁력 있는 국내 최고의 우수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고 지목하는 등 완주군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 관광업무 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경북 울진군과 함께 2021 방문의해 알리기 공동홍보마케팅을 펼쳐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위드 코로나시대에 맞게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완주의 숨은 관광지를 알리기에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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