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대비 서울지역 확진자 35명 증가 (10일 0시 기준)

서울지역 사망자 1명 발생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지난 9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1월 8일 대비 35명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 발생 이후 서울시에서 7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10일 0시 기준)

79번째 사망자는 60대 서울시 거주자로, 10월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11월 8일 사망하였다.

신규 확진자 35명은 집단감염 17명, 확진자접촉 12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 해외유입 3명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6,407명으로 625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5,703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1월 9일 기준 총 검사 건수는 4,361건이며, 11월 8일 총 검사 건수 2,271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35명으로, 양성률은 1.5%이다.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市 일일 확진 환자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주요 집단감염 원인으로는 성동구 노인요양시설 관련 3명(누적 9명),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2명(누적 23명), 송파구 잠언 의료기(CJ텔레닉스) 2명(누적 25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2명(누적 43명)이 증가했다.

더불어 강남구 헬스장 관련 1명(누적 47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관련 1명(누적 13명), 동대문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1명(누적 36명), 생일파티모임 관련 1명(누적 9명), 영등포구 가족 관련(송파구 소재 건설현장) 1명(누적 12명), 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 1명(누적 14명), 용인시 동문골프모임 관련 1명(누적 31명), 강남구 역삼역 관련 1명(누적 15명) 등이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으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 3명(누적 1,073명), 해외유입 3명(누적 483명), 타 시‧도 확진자접촉이 1명(누적 277명)이 발생했으며 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현황으로 11명(누적 4,259명)이 확진됐다.

자치구별로는 강서구 7명, 서초구 6명, 도봉구 3명, 동대문·은평·관악·강남·강동구 2명, 광진·중랑·동작·송파구 1명과 기타 5명이다.

한편, 11월 9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29.3%이고, 서울시는 30.8%이다.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도록 장비·인력 등을 완비하여 중수본의 지정을 받은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 총 53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20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33개이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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