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눈은 반드시 좋아진다!

세계적인 시력훈련 전문가의 즐기면서 하는 눈 건강 프로그램

저자 로버트 마이클 카플란 | 옮김 박창은 | 출판사 중앙생활사

[시사매거진] 과도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으로 근시, 난시 등은 물론 안구건조증, 가려움증, 눈의 통증, 시야 혼탁 등의 다양한 안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20~30대의 이른 나이에 노안이 오는 이른바 ‘젊은 노안’ 또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스마트폰, 컴퓨터, 텔레비전, 게임 등 집중해서 보아야 하는 대상들이 넘쳐나는 시대 현대인의 눈은 좀처럼 긴장과 피로에서 해방되지 못한다. 더불어 환경오염과 부족한 일광 노출, 신체 활동 부족, 스트레스 등도 시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시력을 향상시키고, 안질환을 예방하며, 눈을 건강하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그림과 함께 소개하는 신간 '우리가 몰랐던 눈이 좋아지는 하루 5분 시력 트레이닝'을 소개한다.

세계적인 시력 훈련 전문가인 카플란 박사는 책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단계별 시력강화 운동을 소개한다.

책에서는 시력을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양한 운동을 통해 신체를 건강하게 단련하듯, 시력 또한 트레이닝을 통해 두 눈의 협동성, 스태미나, 눈과 뇌의 상호작용을 향상시킴으로써 얼마든지 좋아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시력강화 운동 프로그램은 어떤 수술이나 약물 처방이 아닌 게임처럼 즐기면서 하는 훈련을 통해 일반인 혹은 초보자도 스스로 시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쉽게 터득할 수 있다. 짧게는 5분에서 길게는 1시간 이내에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자신의 현재 눈 상태에 맞는 최적화된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책의 PART 1에서는 눈 건강과 시력에 대해 다룬다. 먼저 건강의 요소들을 살펴보고, 시력을 해치는 문화적·환경적 요소를 파악하여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방식을 점검한다.

PART 2에서는 자연스럽게 바라보는 것과 주의 깊게 주시하는 것이, 접근하는 방식에 따라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이야기한다. 식생활, 운동 등이 시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 특정 음식, 신체 활동 수준의 효과를 점검할 수 있는 지침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PART 3에서는 마음의 변화를 해석하는 방식이 보는 것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PART 4에서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단계별 시력강화 운동을 소개한다.

침침한 눈이 불편했으나 시술이나 수술은 부담스러웠던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시력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하여 오래도록 건강한 눈을 유지하길 바란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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