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 10월 31일 間(60일), 총 527명 검거(구속15명)

전북경찰청(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전북]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주변·공공장소에서의 고질적 폭력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0일 동안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특별단속 기간 중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 홍보영상 제작, ▵도청 사거리 등 전광판(56개소), 현수막(15개소) 홍보, ▵ 전주권 버스정류장 안내시스템 활용, ▵ 경찰서 홈페이지 등 다각적 홍보를 전개했다.

이번 단속기간 동안 527명을 검거하고, 그 중 15명을 구속하고, 단속대상은 길거리 폭력배(공공장소에서의 상습적 폭력행위), 기타 생활주변 폭력(공공장소에서의 폭력행위), 공무집행방해가 있다.

길거리 폭력배 사범으로 130명을 검거, 상습성・재범위험성을 고려하여 그 중 8명을 구속했다.

▸ 9월 중순경 술에 취해 음식점에서 손님들에게 소주병으로 협박하고 업무를 방해, 이후 관공서에서도 소란을 피운 피의자(60대, 남) 구속

▸ 9월 말경 술에 취해 음식점 종업원이 불친절하게 말을 하였다는 이유로 재물을 손괴 하고, 식칼을 휘둘러 상해를 가한 피의자(20대, 남) 구속

▸ 10월 중순경 술에 취해 음식점에서 이유 없이 다른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고, 음식 값을 지불하지 않은 피의자(40대, 남) 구속.

범행 중 61.5%(80명)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발생하였으며, 폭행・상해의 범죄가 54.6%(71명), 연령대는 50대가 34.6%(45명)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생활주변 폭력 사범으로는 364명을 검거하였고, 단일 사건이라도 엄정 대응하여 2명을 구속했다.

8월 말경 마스크 미착용으로 버스 기사에게 승차 거부를 당하자, 택시를 타고 뒤쫓아 가서 피해자의 얼굴과 신체를 주먹으로 폭행한 피의자(50대, 남)를 구속하고, 범행 중 58.5%(213명)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발생하였으며, 폭행・상해의 범죄가 68.9%(251명), 연령대는 50대가 30.5%(111명)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집행방해 사범으로는 33명을 검거하고, 부당한 유형력 행사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의해 5명을 구속했다.

검거 인원 중 96.9%(32명)가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연령은 40・50대가 66.7%(22명)로 나타났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이번 특별단속기간이 종료되었어도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생활주변・공공장소 폭력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엄정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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