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대비 서울지역 확진자 46명 증가 (9일 0시 기준)

[시사매거진] 지난 8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1월 7일 대비 46명 증가했다.(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6명은 집단감염 14명, 확진자접촉 19명, 감염경로 조사 중 6명, 해외 유입 7명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6,372명으로 621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5,673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1월 8일 기준 총 검사 건수는 2,271건이며, 11월 7일 총 검사 건수 2,297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46명으로, 양성률은 2.0%이다.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市 일일 확진 환자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집단감염 원인으로는 서초구 빌딩 관련 3명(누적 13명), 강서구 가족 관련 3명(누적 10명), 용인시 동문골프모임 관련 2명(누적 30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1명(누적 35명), 강남구 역삼역 관련 1명(누적 12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1명(누적 46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누적 41명),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1명(누적 21명), 용산구 소재 의류업체 관련 1명(누적 8명) 등이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으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 6명(누적 1,072명), 해외 유입 7명(누적 480명), 타 시‧도 확진자접촉이 2명(누적 277명)이 발생했으며 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현황으로 17명(누적 4,250명)이 확진됐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 8명, 성동·서초구 5명, 강서·송파구 4명, 서대문·동작구 3명, 동대문·은평·양천구 2명, 도봉·마포·영등포·강남·강동구 1명과 기타 3명이다.

한편, 지난주(11.1~11.7)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70명으로, 일 평균 38.6명이 발생했다. 이는 2주 전(10.25~10.31) 일 평균 확진자 수 35.6명보다 증가한 수치다.

11월 2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30%이고, 서울시는 29.4%이다.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도록 장비·인력 등을 완비하여 중수본의 지정을 받은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 총 53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20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33개이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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