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안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던 이아린 작가의 들숨과 날숨
11월 18일~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서 개최

사진전 OCEAN 배너

[시사매거진/제주] 제주 바다의 향, 소리, 깊이와 색감을 평면적 만이 아닌 다양한 연출과 입체적 표현으로 제주 바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아린 작가의 사진전 OCEAN이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1층에서 열린다.

자연안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던 아린작가의 들숨과 날숨의 모든 시선이 담긴 바다에 그대로 바라보고 느끼다 헤아리게 된 자연과 인격적으로 교감해온 마음이 담겨있다.

비와 바람과 빛에 반응하고 파도에 끝도없이 요동치는 바다이지만, 깊은 바다 속 또한 그 모든 이치를 받아 들일 수 만은 없어 토해내듯 소용돌이 치고, 고통스럽게 끓어오르는 많은 것들을 스스로 품어가는 고요속에 우리 모두의 위안이 되어주는 바다가 됐음을 전해준다.

이아린 작가

김은숙 기자 kes9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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