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1일, 광주여성전시관 기획전시실 오픈
- 과거 광주의 핫한 거점적 이슈들을 찾아 시민과 공유하는 예술작업 진행
- 가장 광주다운 것이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것 ≪마담 광주의 the “First Moments”≫ 전 개최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재단 3층 광주여성전시관 허스토리(Herstory)에서 기획전시 ≪마담 광주의 the “First Moments”≫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포스터_광주여성가족재단)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 김미경)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재단 3층 광주여성전시관 허스토리(Herstory)에서 기획전시 ≪마담 광주의 the “First Moments”≫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주의 근현대사적 이슈들을 찾아 시각언어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뿌리를 찾아가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일을 예술과 결합시켜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광주에서는 전일빌딩 245, 충장22 건립 등 뉴-트로(New-tro) 열풍이 일고 있다. 이는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을 일컬으며 참여 작가 엄기준과 김은경은 예술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광주의 첫 기억들’을 소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들은 시민과 함께 미디어아트 작품 및 다양한 행태로 다시 태어난 광주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그려보고, 세대를 아울러 함께 공감하고 추억과 미래를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고자 한다. 

아울러 관람객에게 광주에 대한 과거의 따뜻한 기억들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통해 적극적인 관람과 상호작용을 유도하여 Two-way communication을 시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과거의 핫한 광주의 거점적 이슈들을 찾는 시리즈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과 공유하는 예술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진행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서지안,여예강 씨는 빛고을 광주의 역사적 순간들에 주목한다. 지역의 청년작가들의 예술적 시각으로 재구성해 본 ‘광주의 첫 기억들’을 소환하고 시민과 함께 미디어 아트 작품 및 다양한 형태로 다시 태어난 광주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나타낸다. 이는 세대를 아울러 함께 공감하고 추억과 미래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마담 광주의 the “First Moments”≫전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사회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상기시킬 것이며, 각기 나름의 독창적 언어로 재해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낸다. 광주의 따뜻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현대미술 작품은 다양한 미술 경험을 제공하고 다각적 경험 환경을 제시한다.

◎ 미디어 아트와 결합한 전시연계 프로그램
한편 오는 18일부터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나만의 문화예술콘텐츠 만들기’와 관련해서는 엄기준 작가가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여성가족재단 3층 제1전시실에서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방법과 그것을 구체화시키는 프로세스를 강의한다.

25일에는 김은경 작가가 ‘언택트, 스톱모션 놀이’를 주제로 스톱모션 콘테츠 제작 만들기를 강의한다. 시간과 장소는 같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광주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여가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들을 모두 영상으로 기록해서 광주여성가족재단 유튜브에 공유할 방침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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