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노인복지관 방문, 구강검진 및 불소 도포 등 개인별 관리 서비스 제공

목포시 보건소는 "관내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노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 보건소는 "관내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노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에 따라 치아 상실 및 시린 이 등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노인층을 위한 구강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는 건강한 구강관리로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치과의사 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전담팀을 꾸려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틀니 관리법 안내 및 관리용품 지원, 구강건강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구강건강관리사업은 관내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총 4개소 약 2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월 중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에서는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구강관리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시에서는 목포시민의 건강한 노년기 삶을 위해 구강검진 프로그램을 비롯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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