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장판, 전기히터 안전수칙 준수 사용으로 화재 예방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는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사진_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택화재는 5만7950건이 발생했는데, 그 중 겨울철에 29%인 1만6717건이 발생했으며, 날씨가 춥고 밤 시간이 길어 난방기구등의 사용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겨울철 흔히 사용하는 전기히터 및 전기장판은 온갖 전선과 발열체들로 이루어져 전선을 통해 전기를 공급받고 그 전기를 열로 변환하기 때문에 화재발생의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매시 KC마크와 EMF마크 확인 ▲미 사용 시 전원 차단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자제 ▲콘센트의 먼지 제거 ▲ 전기장판은 동그랗게 말아 보관 등의 안전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광주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는 생활 주변 작은 부주의로 시작된다”며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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