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홈페이지 1일 방문자 1만명, 주문 400여 건 등 관심 집중
- 최대 60% 저렴…990원 판매 게릴라 이벤트 등 프로모션 다양
- 온라인 전환으로 김치종주도시 명성 지키고 김치산업 활성화

광주광역시는 "지난 2일부터 온라인 축제 방식으로 개최 중인 제27회 광주세계김치축제가 공식홈페이지 1일 방문자 1만명, 1일 주문량 400여건 등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포스터_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지난 2일부터 온라인 축제 방식으로 개최 중인 제27회 광주세계김치축제가 공식홈페이지 1일 방문자 1만명, 1일 주문량 400여건 등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중가보다 최대 60% 이상 저렴하게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김치마켓’은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공동 개발한 최고급 레시피로 만든 광주 배추김치와 광주 김치업체들의 특징을 담은 갓김치, 깍두기, 단호박 백김치 등 총 10종의 김치를 구매할 수 있다.

또 매일 3만원 상당의 김치 3㎏를 99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초특가 게릴라 이벤트’와 김치 구매 고객 대상에게 김치냉장고를 선물하는 ‘김치로또’, 다양한 상품증정이 있는 ‘김치퀴즈’ 등 소비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축제 기간 동안 만날 수 있는 이색김치 상품으로 1인 가구를 위한 ‘혼밥김치’는 최대 6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식물성 재료만으로 만들어지는 ‘비건김치’는 매일 준비된 수량 50개가 소진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 혼밥김치 500g :    8000원 → 3000원(최대 62% 할인)
   ※ 비건김치 900g : 1만5000원 → 5000원(최대 66% 할인)     

김치라자냐, 김치리소토 등 세계김치연구소에서 개발한 ‘이색김치 응용요리 교실’과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의 비법 전수를 담은 ‘김치특강’, 사전모집을 통해 선발된 300인의 ‘온라인 서포터즈’들의 김치먹방과 요리활동 참여,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담은 ‘나눔김치마켓’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지역축제들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광주세계김치축제의 정통성과 대한민국 김치종주도시 광주의 명성을 지켜내고,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김치의 우수성을 과학과 기술로 증명하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온라인 축제로 전환해 개최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전환했지만 야외축제 방식에 비해 더 편리하고 빠르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했다”며 “2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김치축제에 참여해 김치 알뜰구매의 실속과 참여의 재미, 김치 나눔의 이웃돕기 등 일석삼조의 보람을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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