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고창군이 지난 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창군 경관위원회 위원장인 농수축산경제국장, 경관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4차 고창군 경관위원회’를 개최하고 고창군의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 보전·관리체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경관위원회에서는 고창군 경관계획안에 대해 ▲고창군 경관계획 추진상황 ▲경관현황 분석 ▲경관기본구상과 경관기본계획 ▲실행방안 및 가이드라인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이번 고창군 경관위윈회 의결에 따라 최종안을 확정·공고하고 각종 개발사업 경관심의에 이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고창군은 그간 지역 여건에 맞는 경관계획 수립을 위해 ‘고창군 경관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착수보고회, 전문가 자문, 중간보고회, 주민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등에서 제시된 의견을 경관계획에 충실히 반영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을 수립해 고창군의 체계적인 경관 정책 수립과 관리방안 등 적용 근거를 마련해 고창의 정체성과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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