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 양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김종학, 전성희)는 최근 관내 돌봄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등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광주 서구 양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돌봄 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이날 양3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원 10여명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2세대를 방문해 방역과 쓰레기수거 등 환경정비 후 도배·장판 교체를 지원했다.

이번 대상자중 독거어르신은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으로 곰팡이 핀 공간에서 생활하며 호흡기질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으나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연계됐다.

광주 서구 양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돌봄 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장애인노인세대 A씨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도 제한되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도배와 장판 등을 교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성희 양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집수리 봉사 후 조금씩 더 개선된 집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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