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어, 먼저 전화해 보세요’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은 "「행복정책 브랜드화 사업」의 하나로 구청·구의회 등 공공시설물 10개소에 행복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은 "「행복정책 브랜드화 사업」의 하나로 구청·구의회 등 공공시설물 10개소에 행복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산구의 현수막은, 코로나 일상을 겪는 시민들이 전화로 가족·친지·이웃에게 위로를 전하며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자는 내용의 문구가 들어가 있다.  

구체적으로 ‘잘 지내’ ‘밥 먹었어’ ‘보고 싶어’라는 말과 ‘먼저 전화해 보세요’라는 문구가 각각 조합된 총 3종의 현수막이 게시돼있다.  

광산구는 3월 ‘으라차차 힘내세요’와 5월 ‘행복의 순간’을 주제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복 메시지를 개발, 현수막을 설치한 바 있다. 

시민행복을 민선7기 최우선 구정 목표로 삼은 광산구는, 지금까지 행복조례 제정, 행복지표 개발, 행복정책 전담조직 ‘행복정책관’ 신설, 시민행복위원회 구성, 시민행복도 조사, 행복정책 아이디어 공모, 행복동아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민행복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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