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1일 겨울철 ‘제주 웰니스 관광 15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건강(fitness)의 합성어다.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자연·숲부터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까지

공사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 등 4개 주제로 나눴다.

자연·숲 분야에서는 ▷제주다원 녹차미로공원 ▷한림공원 ▷카멜리아힐이 선정됐다.

힐링·명상 분야에서는 ▷제주베스트힐 ▷오설록티스톤 티클래스 ▷청재설헌 ▷제주밭담숲이 제시됐다.

뷰티·스파 분야에서는 ▷롯데호텔 브이스파 ▷스위트호텔 아로마 ▷휘닉스 르쏠레이테라피 ▷디아넥스호텔 온천이 포함됐다.

만남·즐김 치유 분야에서는 ▷제주여가마을 ▷마라도 섬투어 ▷신흥2리 동백마을 ▷세화 질그랭이센터가 선정됐다.

각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겨울편 웰니스 관광 15선에 이어 향후에도 지역·마을과 연계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기로 했다.

문성환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처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온몸으로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는 ‘청정’ 제주도가 여행지로 안성맞춤일 것”이라며 “건강을 키워드로 하는 제주 방문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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