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청정 제주서 즐기는 웰니스 관광 15선 공개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겨울철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과 치유의 대표 콘텐츠인 ‘제주 웰니스 관광 15선’을 1일 발표했다”고 밝혔다.사진은 녹차미로공원 전경이다. (사진_제주관광공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겨울철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과 치유의 대표 콘텐츠인 ‘제주 웰니스 관광 15선’을 1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 치유 등 4개 주제로 구성된 총 15개소의 관광지다.

제주관광공사가 선정한 겨울편 제주 웰니스 관광 15선을 살펴보면, ☞자연·숲 치유 분야는 ▲제주다원 녹차미로공원 ▲한림공원 ▲카멜리아힐 ☞힐링·명상 분야는 ▲제주베스트힐 ▲오설록티스톤 티클래스 ▲청재설헌 ▲제주밭담숲 ☞뷰티·스파 분야는 ▲롯데호텔브이스파 ▲스위트호텔아로마 ▲휘닉스르쏠레이테라피 ▲디아넥스호텔온천 ☞만남·즐김 치유 분야는 ▲제주여가마을 ▲마라도섬투어 ▲신흥2리 동백마을 ▲세화 질그랭이센터 등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월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 치유 등 4개 주제로 나눠 각 주제별로 부합하는 관광자원 및 시설을 공개 모집한바 있다.

이후, 도내 관광분야 업계 및 학계로 구성된 협의체 회의와 도외 웰니스 관련 학계 및 유관기관, 여행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를 거쳐 지난 7월 제주 웰니스 관광 15선 여름편, 10월 가을편 발표에 이어 겨울편 웰니스 관광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고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제주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 일상 속 건강과 힐링, 치유 여행지로의 제주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 제주관광공사에서 발표한 제주여행 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주여행 시기로 11월을 선택한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여행 활동으로는 청정한 자연환경 트레킹 등 자연경관 감상 활동이 높게 나타나면서 공사는 금번 선정된 15선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겨울편 제주 웰니스 관광 15선 발표에 이어 향후에도 지역, 마을과 연계해 힐링‧치유‧안전여행의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들에게 제주 방문이 힐링 및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제주를 여행할 때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배려하는 여행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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