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진행 등 마을고유 브랜드 개발 박차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2동 마을계획추진단은 “지난 28일 ‘마을비전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 산수2동 마을계획추진단(단장 박태상)은 “지난 28일 ‘마을비전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비전학교는 지난 8월 온라인 강의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강의(10월 7~2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그 동안 산수2동은 특색 있는 마을자원을 파악하기 위해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현장학습과 마을현안 문제 논의를 통한 마을의제 도출 워크숍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 조별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그간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히 참여자들이 손수 제작한 종이로 만든 꽃다발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산수2동 마을계획추진단은 11월부터 마을브랜드 워크숍을 운영해 마을만의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고, 12월에는 발굴된 의제를 마을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해 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박태상 단장은 “누구보다도 마을 일에 열정을 가지고 비전 학교에 참여해 주신 실천단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 스스로가 세운 마을비전 계획을 잘 실천해 살고 싶은 산수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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