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에서는 ”28일(수)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취약가족 3가정(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조모임을 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에서는 ”28일(수)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취약가족 3가정(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조모임을 했다“고 밝혔다.

이 날 자조모임은 ‘우리가족 건강은 서로서로 챙기자’며 만들어진 ‘요가’ 자조모임 멤버들이 코로나 19로 그동안 모임을 할 수 없었던 가정들이 센터 휴관이 해제되면서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각자 가지고 온 작아서 못 입는 의류를 펼쳐 놓고 자녀들에게 어울리는 옷을 챙기며 나눔활동을 했다. 의류 나눔활동을 한 후에는 장소를 옮겨 저녁식사를 하고 평화광장에서 바다분수쇼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조모임에 참석한 한 가정은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를 하니 답답한 마음이 조금 풀리는 것 같다”.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아닌 외부에서 만나니 더 새롭고 좋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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