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에서는 “28일(수) 총 17개 기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에서는 “28일(수) 총 17개 기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목포시희망복지지원단, 목포시드림스타트,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목포교육지원청, 목포태화모자원,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목포단기남자청소년쉼터, 목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 목포중앙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목포지역자활센터, 전남관할 법무부 법률홈닥터, 사회서비스 남도누리, 이랜드노인복지관,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이주여성쉼터, 전남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이번 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에서는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 가정에 대해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사례관리가정에 직 ․ 간접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취약 ․ 위기가족 사례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유관기관들과의 자원연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이 되어 있지 않은 기관들과 MOU 업무협약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 날 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실무자는 “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는 기관을 대표해서 참석하는 자리인만큼 기관입장에서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가정에 최선의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하나라도 더 얘기를 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실무자는 “MOU 업무협약은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기관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인 것 같다. 기관장께 보고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등 목포시 및 인근 지역의 취약 ․ 위기가족의 다양한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고 예방하며 효율적인 가족사례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조혜정 센터장은 “취약 ․ 위기가족의 복합적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경제적 문제 뿐 아니라 법률, 의료, 교육, 상담 등의 서비스가 필요하며, 신속하게 지원방안을 논의하여 체계적으로 개입을 해야 한다. 지역사회 내 여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킹이 필요한 이유 중 하나이다” 라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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