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코로나19 극복 위해 스타트업 성장 지원
공공·국방 판로개척 등 지원

KISA는 지난 9월부터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투자유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 KRX Startup Market) 등록 희망 기업’을 모집했으며, 창의성, 시장성, 기술성 등을 평가해 에프원시큐리티를 최종 선정했다.

[시사매거진] 에프원시큐리티(대표 이대호)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에서 모집한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투자유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 KRX Startup Market) 등록 기업’에 창의성, 시장성, 기술성 등을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코로나19로 시장진출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KSM은 크라우드 펀딩 성공기업,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자금 회수 원활화 및 스타트업 성장지원 등을 위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으로 2016년 11월 개설됐다.

2020년 KSM 등록을 위한 KISA 추천 정보보호 스타트업 명단은 △스파이스웨어 △시큐에버 △쏘마 △씨커스 △아스트로시큐리티 △알파비트 △에프원시큐리티 △엠시큐어 △피에스디엘 등 9개사다.

선정된 기업이 KISA 추천서를 바탕으로 KSM에 등록하면 ▲크라우드 펀딩 진행 및 성공 시 자금 조달 지원 ▲한국거래소 투자자문위원회의 IR(Investor Relations) 검토 및 투자유치 지원 ▲크라우드 펀딩, M&A 등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KISA 김석환 원장은 "코로나19로 스타트업의 시장진출과 판로개척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KISA는 앞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정빈 기자  114hel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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