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민간 전통문화 교류의 새로운 시대 연다

제1회 한중전통문화 축제 발대식에 참가한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제1회 한중전통문화 축제 발대식'이 30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소재 청련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발대식는 한국전통문화협회에서 주최하고, LBN방송과 세계문화연맹에서 주관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개회장 대회사 ▲부대회장 인사말 ▲조직위원장 환영사 ▲내빈소개 ▲사업경과 보고 ▲임원 위촉 및 임명식 ▲폐회선언 및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권기식 부대회장((사)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중관계는 전통이 있는데 핵심은 불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국간 번영을 함께 추구하는 우호의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호대 조직위원장(세계문화연맹 총재)은 환영사에서 "발대식 이후 추진되는 교류 사업에 더욱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협력사업을 기점으로 한국 불교문화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직위원회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상반기(노동절 기간, 5월 1일~5월 30일)와 하반기(국경절 기간, 10월 1일~10월 3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thelightlin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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