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 불법판매업자들의 교란으로 개인투자자들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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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장, 불법판매업자들의 교란으로 개인투자자들 피해 속출
  • 박희윤 기자
  • 승인 2020.10.30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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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일반적으로 장외주식이라하면 코스닥시장에 상장이 되지 않거나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이 되지 않은 회사의 주식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수익을 위해 투자를 하고 있지만 실제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상장 주식시장인 장외주식시장 게시판에는 허매도와 허매수가 거의 전부이며, 실제 개인 간의 거래는 전혀 이루어 질 수 없는 구조로 불법 판매업자들에 의해 주가는 얼마든지 조작 될 수 있다.

장외주식을 게재하는 싸이트들은 게시물을 올리는데 어떠한 확인절차도 없이 무작위, 무한정 게시물을 올릴 수 있게 하고 있다.

게시물을 많이 올려야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허매도 허매수를 무한정 올리는 불법판매업자들에게 의지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개인들은 대부분 장외주식을 게재하는 싸이트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를 통해 비상장 주식을 매매 한다. 그 전화번호는 불법 판매업자들의 전화번호가 대부분이어서 불법판매업자의 감언이설에 속아 투자 피해를 보거나 또는 사기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비상장 회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그래서 이런 불법판매업자들을 통해 정보를 얻기 때문에 이들에 의해 얼마든지 정보의 왜곡이 생길수 있으며, 계속되는 피해는 고스란히 개인들이 떠안고있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투자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불법판매업자들의 가장 중요한 통로인 이러한 싸이트의 개선이 필요하다.

해당 싸이트는 이러한 불법판매업자들의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비상장회사의 주식을 등재하여 불법판매업자들이 불법으로 주식중개를 할 수 있게 암묵적으로 돕고 있는 것이다.

장외주식은 코스피나 코스닥, 그리고 코넥스와 같이 상장조건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어떠한 회사도 등재가능한 구조이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누구든 주식회사를 만들어서 이런 싸이트와 불법판매업자들이 담합하면 개인투자자는 엄청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또한 적대적 M&A에 이용되어 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밖에 없다.

현재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에는 38커뮤니케이션, K-OTC ,엔젤리그,증권플러스 등이 있다.

플랫폼 내에서 투자권유 및 판매자격이 없는 불법판매업자들의 비정상적 영업행위에 따른 개인투자자의 피해 방지를 위해 금융감독원의 재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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