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교육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첫걸음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2일과 27일 2차례에 걸쳐 지역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마을교육자원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_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유근기)은 “지난 22일과 27일 2차례에 걸쳐 지역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마을교육자원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내에 위치한 로즈카카오체험관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초콜릿 문화를 통해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배우고,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마을교육자원 탐방프로그램은 교직원들이 지역 내 산재되어있는 마을자원을 아이들의 교과 및 체험활동으로 연계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제대로 알게 하는 효과도 있다. 앞으로도 곡성군은 최종적으로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차별화된 곡성만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 가치가 있는 마을자원들을 발굴하고, 이를 진로직업체험 등 다양한 학교 활동들과 접목해한다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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