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스스로 맞춤형 주제·강사 정하면 최대 100만원 강사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은 "사회적경제기업 스스로 주제와 강사를 정해 자체 교육 계획을 제출하면 강사비를 지원하는 ‘2차 사회적경제 맞춤형 교육 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은 "사회적경제기업 스스로 주제와 강사를 정해 자체 교육 계획을 제출하면 강사비를 지원하는 ‘2차 사회적경제 맞춤형 교육 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 지원은, 감염병 사태로 다중 집합 교육 기회가 줄어들어 마련한 조치로,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자활기업·마을기업이 제때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고,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교육 지원 신청 기업에는 100만원까지 강사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11월 말을 기한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받는다. 교육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란’에서 볼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업마다 사업 모델이 달라 이를 뒷받침할 교육도 맞춤형으로 이뤄져야 한다”라며 “교육 지원의 만족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이 바라는 교육 기회를 더욱 늘리겠다”라고 말했다.
 
광산구는 1차 교육 지원으로 예쁜손공예협동조합 등 4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신상품 개발, 조합원 소통 교육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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