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제주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현창행)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0년 제7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우수 직장으로 인증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기업 발굴,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매년 인증서가 수여되고 있다.

특히 2014년 사업 첫해 전국 20개 기관이 선정된 이후 신청 기업이 매년 증가해 올해는 132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2020년 제7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대상 기관은 자가진단표와 현장 확인 점검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인증기관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컨설팅 등의 지원 혜택이 있다.

지난 2017~2018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제주관광공사는 2011년부터 독서경영 중·단기 계획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하기 위한 베스트셀러 저자 초청 특강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도서 구입 지원, 미니문고, 2020년 독서대전 후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직장 내 책 읽기 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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