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비 서울지역 확진자 36명 증가 (29일 0시 기준)

서울지역 사망자 1명 발생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지난 28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7일 대비 36명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 발생 이후 서울시에서 7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9일 0시 기준)

78번째 사망자는 70대 서울시 거주자로, 9월 16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10월 27일 사망하였다.

신규 확진자 36명은 집단 감염 23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5명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5,912명으로 372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5,462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0월 28일 기준 총 검사 건수는 4,259건이며, 10월 27일 총 검사 건수 5,380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36명으로, 양성률은 0.7%이다.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市 일일 확진 환자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집단감염 원인으로는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1명(누적 16명), 은평구 방문교사 관련 3명(누적 4명),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3명(누적 23명), 송파구 소재 교회 관련 2명(누적 6명), 수도권 골프모임 관련 2명(누적 5명), 생일파티 모임 관련 1명(누적 6명), 강남·서초 지인 모임 1명(누적 26명) 등이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으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 5명(누적 1,00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누적 261명)이 발생했으며 이전 집단 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현황으로 6명(누적 3,204명)이 확진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10명, 노원·송파구 4명, 관악·서초구 3명, 중구·용산·중랑·도봉·은평·양천·강서·금천구 1명과 기타 4명이다.

10월 28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26.2%이고, 서울시는 18.1%이다.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도록 장비·인력 등을 완비하여 중수본의 지정을 받은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 총 64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26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38개이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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