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 상당 쌀 50포 복지시설에 전달
지난달 구 직원 대상 석고방향제 판매해 이웃돕기 성금 마련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의 제26기 청년간부회의가 공직자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복지시설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사진_북구청)

이번 후원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을 살피자는 취지다.

앞서 청년간부회의는 지난달 석고방향제를 직접 제작, 구 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한 결과 1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이달주 부구청장과 청년간부회의는 북구에 소재한 복지관을 찾아가 성금으로 구입한 쌀 50포를 전달하고 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6급 이하 젊은 공직자들의 학습모임인 북구 청년간부회의는 구정발전과제 연구, 특수시책 추진,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오월인권길 환경정비, 주먹밥 나눔, 5・18 사진전 등 오월 광주정신을 기리는 특색사업을 펼친 바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동행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정이 넘치는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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