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입원 환우 15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ㆍ미용 봉사 펼쳐

목포시는 "지난 26일 연산동 나눔가게 6호점 준헤라미용실에서는 관내 세안종합병원 환우 1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미용봉사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지난 26일 연산동 나눔가게 6호점 준헤라미용실(원장 강명옥)에서는 관내 세안종합병원 환우 1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미용봉사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및 면회가 되지 않아 이‧미용 서비스가 필요한 장기 입원중인 환우를 대상으로 직접 내원하여 정성껏 환우들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서비스 지원해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

강명옥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면회 및 외출이 힘들어 이‧미용을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환자분들이 조금이나마 기분전환이 되셨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대식 연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매월 월요일 재능기부를 펼쳐주는 강명옥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에 펼쳐져 더욱 의미가 크다” 며 “동에서도 따뜻한 연산동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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