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대상 민원고충 상담과 어르신을 위한 이동 미용 서비스 제공

목포해양경찰서는 “27일 자원봉사단체와 협업을 통해 외달도 인근 해변과 주민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및 민원 고충상담, 이동 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27일 자원봉사단체와 협업을 통해 외달도 인근 해변과 주민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및 민원 고충상담, 이동 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외달도는 목포에서 서쪽으로 6km 지점에 위치하고 30여 가구에 8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섬이지만 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힐링 장소로 즐겨 찾는 곳이다.

이에 목포해경은 드론을 이용하여 섬 지역에 분포된 광범위한 해양쓰레기를 확인하고 해수욕장 주변을 돌며 생활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했다.

이어 주민들의 고충사항을 현지에서 접수하고, 미용 봉사자와 함께 이동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민봉사 영역을 확대하여 소외지역 주민과 소통하였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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