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와 경제활동 병행 가능해…부업부터 창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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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경제활동 병행 가능해…부업부터 창업까지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10.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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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여성에게 돌봄의 부담과 실직의 어려움을 안겨주었다", "일자리 문제 등 단기 처방과 장기계획을 수립해 국민 생활 불안정을 최소화하도록 챙기겠다". 지난 22일 ‘제 55회 전국여성대회 기념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의 말이다.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경제활동 내 역할이 커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현실적인 제약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여성들 스스로 단절된 경력을 새롭게 이어가고, 육아를 하면서 경제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 역시 평생직장을 바라는 대신 투잡창업을 고려하기도 한다.

■ 소소한 경제활동, 시작은 부업으로
 

사진: 당근마켓, 배민커넥트
사진: 당근마켓, 배민커넥트

당근마켓은 본인에게 필요 없어진 물건을 바로 판매할 수 있는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당근마켓의 MAU는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 만에 176%나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역 주민끼리 직접 만나 소통하고 거래하는 덕에 사기에 대한 우려나,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도 낮다. 또, 플랫폼 중개 수수료 0원으로 물품을 판매한 금액을 고스란히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다.

배민커넥트는 일반인들도 할 수 있는 배달 대행 업무다. 정해진 시간을 채울 필요 없이, 아이들이 집을 비운 시간이나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할 때 짧은 시간 동안 수익을 낼 수 있다. 도보,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이동수단 역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또, 인공지능이 커넥터의 이동수단과 배달 위치 등을 반영해 배차하기 때문에 최적의 동선으로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 본격적인 경제활동, 여성 창업 아이템은

사진: AMPM워시큐, 콕시
사진: AMPM워시큐, 콕시

셀프빨래방 브랜드 AMPM워시큐는 점주가 매장에 상주하지 않고도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 손님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점주는 퇴근 후 또는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낸 뒤 매장에 들러 청소나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면 된다. 그 외 장비나 보안, 매출 등은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 크게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반면, 평균 수입은 직장인의 한 달 급여 수준으로 기대할 수 있어 회사원 및 여성들의 투잡창업으로 적합하다.

콕시(coxxee)는 24시간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한 무인카페 프랜차이즈다. 벤딩머신은 스마트 커피 머신 최초로 20가지 이상의 메뉴를 보유하고 있으며, 또 자체 제빙기를 통해 365일 아이스음료 제조가 가능하다. 무인시스템 및 키오스크 운영으로 스마트폰이나 PC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 DB, 매출 및 회계 관리 등이 가능해 인건비 없이 효율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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