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구민우 시화병원과장 “뇌혈관 질환 뇌졸중, 단순두통이 시작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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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구민우 시화병원과장 “뇌혈관 질환 뇌졸중, 단순두통이 시작일 수도”
  • 김민건 기자
  • 승인 2020.10.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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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상처를 입어 뇌 조직 내부로 출혈하는 뇌출혈로, 뇌혈관 질환을 총칭한다. 우리나라에서 암 다음으로 흔한 사망 원인이며, 단일 장기질환으로는 사망률이 가장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진료받는 환자 수는 2015년 538,443명에서 2019년 613,82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2019년 연령별 환자의 수를 살펴보면 70대가 31.4%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5%, 80대가 22.1%로 높았다.

대부분 60대 이상의 환자 수가 전체 환자 수의 78.5%를 차지할 만큼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혈관질환 중 하나이다.

말이 둔해지고 편측마비, 격심한 두통, 구토, 어지럼증, 언어장애, 시각장애 등이 발생한다면 뇌졸중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해야 한다.

이러한 증상이 갑자기 발생했다가 24시간 이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일과성 뇌허혈(TIA)’이라 한다. 이는, 뇌경색의 전조증상으로 생각해 주의해야 하며, 관련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증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지체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야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으며, 후유증과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

사진_구민우 과장 (시화병원)
사진_구민우 과장 (시화병원)

시화병원의 심뇌혈관센터는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중재적 치료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협력진료를 구축하여 초기 응급치료가 중요한 심근경색 등의 허혈성 심질환, 뇌졸중 등 급성기 질환을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

뇌졸중은 완벽하게 치료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예방을 위한 노력은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다. 뇌졸중 위험인자인 당뇨와 고혈압 환자들 및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자들은 평소 건강한 식습관으로 혈당과 혈압을 잘 관리해 줘야 한다.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기름진 음식, 짠 음식, 술과 담배 등은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해주어 심혈관을 튼튼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시화병원 신경과 구민우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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