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에 초미립자 소독 분무기 등 지원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등 생활방역 강화를 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초미립자 소독분무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등 생활방역 강화를 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초미립자 소독분무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되면서 집합·모임·행사의 인원제한이 완화되고,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재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한 상태에서 자칫 방심하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구는 지난 26일 우선적으로 동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소독분무기를 전달하고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1층 현관에서부터 2층 체육관까지 이용자들의 사용이 빈번한 장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향후 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38개소에 사용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초미립자 소독분무기와 소독약품을 전달하는 등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확진자 수가 감소추세에 있지만 또 다시 2단계로 격상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면서 “감염병 취약계층이 밀집된 시설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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